어제 교통사고 치료를 종결했습니다.
마무리 짓는 순간이 온다면 마냥 후련할 줄 알았는데,
막상 겪어보니 괜히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드네요.
송승배 원장님, 오랜 시간 한결같이 정성스럽게 치료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
치료 2-3개월 차에 원장님한테 자보 환자는 여기저기에서 찬밥 신세인 것 같다고 푸념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 있으면 원장님한테 말하라고 했던 것도 생각이 납니다,, 차도남같이 생겨서는,, 속내는 한없이 따수운 분,,, 그땐 그런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정말 큰 위로가 되었어요!
실제로 제가 겪고 들은 그 어떤 원장님보다 더 진심으로 한결같이 신경 써서 치료해 주셨고요.
입원 동기 언니가 승배 원장님이 담당 원장님이라 좋겠다고 부러워한건 안비밀입니다.
사고 이후 시시때때로 온몸에 드는 서늘한 불안감과 우울함에 많이 힘들었고
힘든 티를 내지 않으려고 정신과 약도 바꿔가며 먹고 이래저래 더 힘들었었지만,
승배 원장님한테 치료 받으러 병원 오는 길만큼은 기분도 한결 나아지고 늘 든든했어요.
(이런 분을 아파야 만날 수 있다는게 아쉽,,습니다,,한방병원을 에스테틱처럼 다녀야하나,,)
맞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대진도 많이 받아보고 여러 진료실을 가봤는데
승배 원장님 진료실은 유독 상패랑 선물이랑 그림들까지 뭐가 엄청 많더라고요.
새삼 그 모든 것들이 송승배 원장님이 한 만큼 돌려받은 거구나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좋은 원장님한테 치료를 잘 받았구나 싶어 괜히 더 뿌듯했어요~~!
치료받아온 기간이 있다 보니 새록새록 기억에 남는게 많네요.
교통사고 치료는 종결이지만, 개인적으로 승배 원장님한테 진료받으려고 합니다.
누군가 이렇게 오랜 시간 제 몸을 살펴봐주며 치료해 준 적도 처음인데다가
치료받으며 쌓인 신뢰와 정이 있으니,, 약간 번거롭고,,기다려야하고,,비싸더라도 한 번씩 와야겠어요,,
늘 했던 말이지만, 모든 순간에 걸쳐 감사했어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아프거나 치료가 필요한 순간마다
송승배 원장님이 제일 먼저 생각나고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잘생기고 훤칠하고 유쾌하고 따뜻한 송승배 원장님
강남 자생에서 치료 계획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